2014년 12월 21일 일요일

카네토라 자연맛 순살가다랑어







원재료 : 가다랑어, 올리고당, 젤라틴, 비타민 E

영양성분 : 단백질 : 31.71% 이상
              
               조지방 :0.47% 이상
               
               칼슘 : 0.03% 이상

               인 : 0.26% 이하

               조섬유 : 0.06% 이하

               조회분 : 3.11% 이하

용량/열량 : 22그램 / 30kcal

영양성분 맞춰서 때마다 달리 제공하는것도 힘드네... 표처리 해놔야지.

생쥐와 고양이 사료의 주요 영양소 비교.

생쥐와 시판사료의 비교


*건식, 습식 등의 상태를 감안해 비율적으로 적절히 계산했다*


(3대 영양소만 비교 돼 있어 많이 아쉽다, 직접해 볼 능력은 없고...)





습사료
단백질 %
지방 %
탄수화물%
생쥐
55 - 60
23 - 30
3 - 8



아니몬다 클래식
59
24
6
레오나르도 와일드
57
24
8
위스카스 클래식
56
22
9
럭스 / 샤
51
30
8
필리대
50
32
5
아이암스 치킨
50
34
8
프리셉트
45
23
16
캘리포니아 내추럴 치킨
41
27
20
비발디 가금류
31
34
30
건사료





캘리포니아 내추럴
41
18
30
이노바
40
23
28
프로 플랜 치킨
38
17
34
뉴트로초이스
36
21
35
아이암스 치킨
36
24
31
필리대
35
22
34
사나벨 어덜트
33
17
42
브레키스
31
9
50
로얄캐닌 인도어
30
14
43





<육류 각 100g 당 타우린 함량>

 쥐 240 mg
 돼지등심 50 mg
 소등심 36 mg
 송아지 40 mg
 닭다리 34 mg
 양
 우유 6 mg
 바다연어 31 mg
 굴 70 mg
 참치 70 mg
 생 조개 250 mg










2012년 5월 8일 화요일

국내 주요 장르소설 판매량



이문열 : 삼국지 / 1700만부 
* 전 10권
* 권당 평균 170만부.
* 2007년 출판시장 보고에 언급
* 아직도 매년 4~5만부씩은 팔리고 있다고 한다.


김용 : 고려원 해적판 영웅문 / 800만부
* 1 ~ 3부 전 18권
* 권당 평균 44만 4천부.
*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조사
* 한국 소설은 아니지만, 영웅문 빠심으로 쿨럭;


이우혁 : 퇴마록 / 800만부
* 전 19권.
* 권당 평균 41만 부 판매.
*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조사


전동조 : 목향 / 260만부 추정.
* 1 ~ 26권, 발간 중.
* 14권 발매 시까지 공식 집계 150만 부.
* 14권 발매 시까지 권당 평균 약 10만 7천 부 판매.
* 권당 평균 판매량으로 15~24권까지 예측 시, 최대 250만부
* 최근에 들어선 권당 판매량 2만부란 소리가 있다.
* 묵향 온라인 관련 기사에 300만부라 나온다.
  (2004년, 17권까지 나왔을 시점. 허풍일 가능성이 높다.)


검류혼 : 비뢰도 / 220만부 OR 110만부 추정.
* 1 ~ 29권, 발간 중.
* 21권 발매 시까지 공식 집계 170만 부.
* 21권 발매 시까지 권당 평균 약 8만 1천 부 판매.
* 26권 출간 시에 100만부 돌파 이벤트를 하였다. 공식 집계와 안 맞는데??
* 권당 평균 판매량으로 22~26권까지 예측 시, 최대 210만부
* 최근 권당 판매량 1만부란 소리가 있다.


다나카 요시키 : 은하영웅전설 / 국내 100만부 이상.

* 구 을지서적판 기준
* 전 10권
* 권당 평균 10만부.
* 역시 국내 책은 아니지만, 전 얀 빠라는(...)


이영도 : 드래곤라자 / 국내 최종 공식 집계 110만부
* 전 12권.
* 권당 평균 9만 2천부.
* 일본 판매부수 60만부, 대만 30만부


이우혁 : 왜란종결자 / 최종 공식 집계 100만부
* 전 6권.
* 권당 평균 17만부.


전민희 : 룬의 아이들  /  95~100만부 추정.
* 윈터러 공식판매량 76만 부.
* 데모닉 비공식 판매량 20~25만부로 추정.
* 윈터러 + 데모닉 = 전 15권
* 권당 평균 6만 7천부.


김대우 : 이드 / 60만부
* 전 14권
* 권당 평균 4만 2천부.


이우혁 : 치우천왕기 / 56만부 추정.
* 1 ~ 9권, 출간 중.
* 8권 기준 공식 판매량 50만부
* 권당 평균 6만 3천부.


이경영 : 가즈 나이트+이노센트 / 45만부
* 구판 기준
* 가즈 나이트 전 15권
* 이노센트 전 6권
* 권당 평균 2만 1천부.


이상균 : 하얀 로냐프강 / 30만부
* 구판 기준
* 전 5권
* 권당 평균 6만부.


용대운 : 군림천하 / 30만부 이상으로 추정
* 1 ~ 21권, 출간 중.
* 초반 판매부수보다 최근 권의 판매부수가 떨어지는 걸로 안다.
* 초반 평균 몇 만부, 최근 평균 1만부.


임무성 : 황제의 검 / 30만부
* 3부는 포함 안 되었다.
* 전 21권
* 권당 평균 1만 4천부.


초우 : 권왕무적 / 23만부 정도로 추정. 
* 전 18권
* 권당 평균 1만 5천부
* 후반들어서 판매량 감소.


홍정훈 : 월야환담 시리즈 / 20만부
* 채월야 전 7권, 창월야 전 10권.
* 구판 기준.
* 권당 평균 1만 1천부.


김정률 : 소드엠페러 / 20만부, 다크 메이지 / 20만부
* 소드엠페러 전 17권, 권당 평균 1만 1천부.
* 다크 메이지 전 15권, 권당 평균 1만 3천부.
* 두 작품을 합쳐서 한 때 40만부 작가라 불렸다.


남희성 : 달빛조각사 / 28만부 정도로 추정.
* 1 ~ 25권, 출판 중
* 초반 권당 평균 1만부
* 1~9권까지 10만부가 팔렸다고 한다.
* 22권 기준 (2010.05 출판) 25만부 판매


유성 : 아크 / 20~25 만부 정도로 추정.
* 전 1 ~ 24권
* 달빛조각사와 판매량이 비슷하다고 알려져 있다.


용대운 : 태극문 / 10만부
* 전 6권
* 권당 평균 1만 6천부.


초우 : 호위무사 / 10만부 추정
* 전 10권
* 권당 평균 1만부


한성수 : 천괴 / 10만부
* 전 7권
* 권당 평균 1만 4천부.


김근우 : 바람의 마도사 / 10만부
* 전 6권
* 구판기준.
* 권당 평균 1만 6천부.


이성현 : 뉴트럴 블레이드 / 10만부, 빛의 검 / 7만부
* 뉴트럴 블레이드 전 6권, 권당 평균 1만6천부
* 빛의 검 전 4권, 권당 평균 1만7천부.


반재원 : 초인동맹에 어서 오세요 / 추정 9만부
* 1 ~ 7권, 출간 중.
* 현재 5쇄 중
* 권당 1만 5천부 '미만'으로 추정.


오트슨 : 미얄의 추천 / 추정 8만부
* 1 ~ 6권, 출간 중.
* 현재 5쇄 중.
* 권당 1만 5천부 '미만'으로 추정. 


VS 일본

구인 사가 / 2600만부
슬레이어즈 / 45권 기준 2000만부
환마대전 / 2000만부
은하영웅전설 시리즈 / 1500만부
마술사 오펜 / 33권 기준 1200만부
뱀파이어 헌터 D / 1000만부
로도스 시리즈 합산 / 22권 기준 1000만부
포츈 퀘스트 / 45권 기준 1000만부
흡혈귀 시리즈 / 27권 기준 900만부
풀 메탈 패닉 / 20권 기준 800만부
이렇게 멋진 재피니스크 / 10권 기준 800만부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 22권 기준 770만부
작안의 샤나 / 22권 기준 750만부
십이국기 / 700만부
키노의 여행 / 16권 기준 660만부
스즈미야 하루히 / 9권 기준 600만부
불꽃의 미라쥬 / 40권 기준 600만부
마 시리즈 / 21권 기준 550만부
마리아 님이 보고 계셔 / 36권 기준 520만부
채운국 이야기 / 19권 기준 480만부
오늘부터 마왕 시리즈 / 450만부
제로의 사역마 / 21권 기준 430만부
하이스쿨 오라버스터 / 14권 기준 420만부
바람의 대륙 / 43권 기준 415만부
강각의 레기오스 / ??? 400만부
부기팝 시리즈 / 18권 기준 400만부
소년 음양사 / 26권 기준 380만부
늑대와 향신료 / 13권 기준 350만부
토라도라 / 12권 기준 320만부
바보와 시험과 소환수 / 10권 기준 300만부
학생회의 일존 / 9권 기준 300만부
천지무용 / 19권 기준 300만부
파요의 검 / 22권 기준 280만부
엘리슨~멕과 셀론 시리즈 / 13권 기준 250만부
마부라호 / 18권 기준 250만부
마법전사 리우이 / 7권 기준 200만부
듀라라라! / 7권 기준 200만부
전설의 용자의 전설 / 18권 기준 200만부
더 서드 / 15권 기준 200만부
세이버 마리오넷J / 8권 기준 200만부
헛소리 시리즈 / 8권 기준 200만부
렌탈 마법사 / 15권 기준 200만부
신곡주계 폴리포니카 시리즈 / 45권 기준 200만부


2012년 4월 30일 월요일

이재일 - 쟁선계



 말이 필요없다. 극악한 연재중단으로 미완성이라고 하지만, 그것을 감안한다 쳐도 국내 최고의 무협 소설임에는 두말할 나위가 없다. 사조영웅전과 신조협려, 의천도룡기 3부작으로 유명한 김용이 중국에 있다면, 묘왕동주와 쟁선계의 이재일이 한국에 있다고 단언한다.



★ 문피아같은 장르소설 사이트가 생겨나고, 조회수로 출판해대는 현 상황에선 이재일이나 진산같은 작가가 더는 나오지 않겠구나 하는 아쉬움이 있다. (여기에 대해선 추후 따로 글을 쓸 예정이다.)

★ 1968년생. 

1992년 연세대 토목공학과 졸업.
           바둑신문사 기자 6개월 근무.
           이후 출판대행업, 쟁선계》집필, 
           하이텔 무림동에 연재.

1995년 제2회 하이텔 무림동 공모전에 《칠석야》가 입상, 
          이를 계기로 무협작가로 입문.

1995년 《칠석야》(전1권) 출간.

1996년~97년 《묘왕동주》(전5권) 출간.

2000년~01년 시공사 장르문학팀 팀장 재직.

2002년 《쟁선계》 1권을 시작으로 현재 9권 출간 중.

2012년 e-book 연재한다고 공언.



 1990년대 초반 하이텔 무림동에 첫 선을 들인 이놈은 아직도 완결이 되질 않았다. 무려 15년이 넘었는데... 게다가 인터넷 소설의 출판 붐에도 불구하고  '쟁선계'만은 절대 출판하지 않겠다며 공언했으나, 10년이상 완결을 기다렸던 쟁선계 팬들은 출판이라도 되야 빨리 완결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작가를 설득하기에 이르렀고, 작가는 드디어 출판을 결심하고 2002년 시공사에서 출판을 한다.

  제목만 다를뿐 천편일률적으로 발생되는 3처4첩 거느리기, 기연얻기, 어린나이에 뛰어난 무공을 얻기, 성도착자가 아니고선 도저히 쓸 수 없는 이게 야설인지 무협인지 알 수 없는 속칭 노루표 무협으로 대변되는 구무협에서 탈피해 신무협의 좌백, 백상, 용대운 등 많은 작가들이 나타났지만 그들의 작품에서도 여전히 무협 특유의 황당함, 지나친 우연 아니 정확하게는 말도 안될 정도의 기연에 의한 진행방식, 1-2권 읽다보면 뻔한 전개, 구태의연한 표현방식, 가다듬어져 있지 않는 문체는 여전히 우리 사회가 왜 장르소설을 기피하는가에 대한 대답이 될 수도 있다.

 이런 대답에 앞선 질문 자체가 틀렸다고 반기를 들은 작품이 쟁선계라 말한다면 이것은 지나친 찬사가 될까?

 방대한 스케일, 짜임새 있는 스토리, 섬세한 묘사, 책장을 넘길뿐인데 전투와 격투 장면이 세세하게 그려지게끔 하는 솜씨, 여기저기 숨은 복선, 감초처럼 등장하는 로맨스.. 이재일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순수문학과 장르문학의 경계가 없는 듯 하다. 물론 이 말 자체에서 장르문학에 대한 깔아내리기가 있는 것 아니냐는 반문이 있을법 하지만, 사실 이것은 장르문학계 스스로가 자초한 바나 다름없다. 검증되지도 않은 조회수 하나로 출판해대는 장르문학계의 새내기 작가군들과, 현실에서 수없이 많은 퇴고를 거쳐 굵직굵직한 상을 거머쥐고 나타나는 순수문학계의 신진 작가군들을 동일 비교할 순 없으니 말이다.

 부랴부랴 완결지은 쟁선계를 보느니 미완의 쟁선계를 더 바란다고 생각하는 작가의 팬들이 더 많은걸 부디 생각해 주고 자신의 작품 무게에 짓눌리지말고 천천히라도 좋으니 유종의 미를 거둬줬으면 한다.